Research Article

April 2021. pp. 163-191
Abstract
Today, the Korean film industry is a high value-added industry with high potential as a cultural industry as well as a way to promote and promote national brands in the Korean Wave. Advancing into Hollywood is inevitable, and although the status of Korean films in the huge market of the United States is still insignificant, one day we must find a way to capture the hearts of American consumers as Korean Wave products. Although it was a high barrier, Psy’s 《Gangnam Style》 shook the United States, and the doors of Hollywood opened with BTS' unstoppable fandom and the Academy Awards for 《Parasite》. The United States has now become a market enthusiastic about the Korean Wave, and the status of Korean cinema in Hollywood has increased due to the film 《Parasite》. In this respect, it can be seen that more accurate insight and analysis are needed for Korean films to enter Hollywood in the United States. Therefore,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barriers to entry of Korean films into Hollywood, and to explore ways to advance Korean films into Hollywoo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barriers to entry of Korean films into Hollywood, Korean films had several limitations compared to the world-class level. First, the influence of investors was strengthened as directors and films selected by investors, not producers, became successful. Such an investment company-centered film production system curtails production of medium- and low-budget films with good works. If the role of the production company declines, this vicious cycle will inevitably be repeated, and the quality of Korean films will deteriorate. Second, the level of work has declined due to reckless investment. Although it grew quantitatively with the rapid increase in investment and distribution companies, the number of films with only commerciality increased, resulting in a decrease in completeness and workability. Nevertheless, for Korean films to advance into Hollywood, first, it is necessary to provide a free environment for film production from investors so that the director can demonstrate his capabilities. The strong influence of investment distributors should not create an environment where it is difficult for directors and producers to freely create works. Second, there is a need for art films of various genres that can be noticed on the international stage, such as historical perception, depth of reflection, and depth of expression. In order to enter Hollywood, it is necessary to satisfy market demands in terms of the richness of content and the level of work. Finally, the language barrier must be removed. English subtitles that reflect Korean sentiment well can be a very important factor in entering Hollywood. Therefore, only if the director’s intentions are properly expressed in the work and overcome the limits of English, the barriers of Hollywood can be overcome. Until now, many countries, including Korea, have dreamed of entering Hollywood, the home of the American cultural industry, but the door is seldom opened. Korean cinema boasts a history of 100 years, but it is insufficient in globalization compared to other industries. Now, in order for interest in the anchored K-movie to cruise, preparation for the problems of the Korean film industry discussed above is necessary.
21세기 한국의 영화 산업은 한류의 후원 속에 국가 브랜드를 제고하고 홍보하는 방안이자 문화산업적으로 잠재력이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미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에서 한국 영화의 위상은 아직 미미하지만 언젠가는 우리 영화가 한류 상품으로서 미국의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높은 장벽이었지만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을 흔들었고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으로 할리우드의 문이 열렸다. 미국은 이제 한류에 열광하는 시장이 되었고, <기생충>으로 인해 할리우드에서의 한국영화에 대한 위상도 높아졌다.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 영화의 미국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서는 보다 정확한 통찰과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 영화의 할리우드 진입 장벽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 영화의 할리우드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한국영화의 할리우드 진입장벽을 분석한 결과, 한국 영화는 세계적인 수준에 비해 몇 가지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첫째, 제작자가 아닌 투자사가 선택한 감독 영화가 흥행을 거두면서 투자사의 영향력이 강해졌다. 이러한 투자사 중심 영화제작 시스템은 작품성 있는 중‧저예산 영화제작을 위축시킨다. 제작사의 역할이 위축된다면 이런 악순환은 반복될 수밖에 없으며, 한국영화의 질적 수준 저하로 이루어질 수 있다. 둘째 무분별한 투자로 작품의 수준이 떨어졌다. 투자배급사가 급증하면서 양적 성장을 이룬 반면 상업성만 내세운 기획영화가 대거 쏟아지면서 완성도와 작품성에 대한 저하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영화가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서는 첫째, 감독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로부터 영화제작에 관한 자유로운 환경 제공이 필요하다. 투자배급사들의 입김이 세지면서 감독과 제작자가 자유롭게 작품을 만들기 어려운 환경이 되어선 안 된다. 둘째, 역사 인식, 반성의 깊이, 표현의 깊이 등 국제무대에서 주목될 수 있는 수준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영화가 필요하다. 할리우드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내용의 풍부함, 작품 수준 등에서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인 정서를 잘 반영한 영어 자막은 할리우드 진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작품 속 감독의 의도를 제대로 표현하고 영어의 한계를 넘어야만 할리우드의 장벽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한국을 비롯한 여러 각국이 미국 문화산업의 본거지인 할리우드 진출을 꿈꿔 왔으나 그 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고 있다. 한국영화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지만 다른 산업에 비해 세계화에 미흡했다. 이제 닻을 올린 K무비에 대한 관심이 순항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논의한 한국 영화산업 문제점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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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Publisher :Research Institute of Creative Contents
  • Publisher(Ko)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
  • Journal Title :The Journal of Culture Contents
  • Journal Title(Ko) :문화콘텐츠연구
  • Volume : 21
  • No :0
  • Pages :163-191